디아블로2 레거시 현재 서버 상태와 캐릭터 만료일 갱신

디아2 레거시 현재 서버 상태와 캐릭터 만료일 갱신

 

 

디아블로2_레거시_서버상태01

 

 

디아블로2 게임을 한다면 대부분 레저렉션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기존의 레거시에서의 캐릭터는 여전히 살려두고 있는 상태다. 

메일로 연동이 되어있다면 수시로 캐릭터 만료일을 체크하라고 연락이 온다.

90일이 긴 기한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은근히 자주 갱신을 해줘야 한다. 

갱신을 하는 김에 레거시 서버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전에 접속했을 때는 대기줄이 엄청 생겨서 방생성을 포기한 기억도 있기 때문이다.

 

 

디아블로2_레거시_서버상태02

 

 

봇인지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10개 정도의 공방이 열려 있었다.  

오늘이 일요일임을 감안하면 많은 수의 공개방은 아니었다.

디아2의 경우 비공개 방으로 게임하는 유저가 많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소수지만 일정수의 유저들이

레거시 모드로 디아2를 즐기고 있는 것이다.

 

디아블로2_레거시_서버상태03

 

 

나도 방생성을 해보자.

다행히 대기줄이 생기지는 않았다. 그런데 방이 열리지를 않다가 '게임참가 실패'라며 방생성이 되지 않았다.

아.. 서버가 망했나 하는 실망감이 들었는데.. 다시 방생성을 시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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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이번에는 무사히(?) 방생성이 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다. 

몇 번 더 방생성을 시도해 보니 '게임참가 실패'로 방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를 여러 번 경험을 했다.

아무래도 게임 유저수가 적으니 서버 할당을 적게 해서 생긴 문제인 듯하다.

 

레저렉션으로 깨끗해진 그래픽의 맛도 있지만 레거시 모드의 도트 느낌의 감수성을 좋아하는 유저도 있을 것이다.

블리자드에서 언제까지 레거시 모드의 서버를 유지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오랫동안 기억으로 남도록 해줬으면 한다.

나도 서버가 사라지는 날까지 레거시 모드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의 만료일을 잊지 않고 갱신을 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