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대체공휴일 확대 광복절부터 적용

2021년 하반기 대체공휴일 확대 광복절부터 적용

 

대체공휴일

 

 

2021년 상반기는 벌써 지나가 버렸고 하반기가 시작되었다. 직장인들 입장에서는 달력을 보며 공휴일을 기대할 것인데 광복절인 8월 15일은 일요일, 개천절 10월 3일도 일요일, 한글날 10월 9일은 토요일, 심지어 성탄절인 12월 25일도 토요일이다. 자신이 쉬어야 할 휴일을 강제로 빼앗긴 심정이 될 것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 공휴일이 겹치면 직장인들에겐 안타까운 상황인데 다행히도 올해 하반기부터 모든 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적용한다는 반가운 정보가 나왔다.  2021년 하반기에 적용되는 대체공휴일에 대해서 상세히 알아보자.

지금까지는 설날·추석 연휴와 어린이날에만 대체 공휴일이 지정되었다. 그 외의 공휴일은 대체공휴일로 지정될 수 없었다.

 

⨷ 확대변경 전 대체공휴일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관공서 공휴일 규정) 
제3조(대체공휴일)
① 제2조 제4호(설날 연휴) 또는 제9호(추석 연휴)에 따른 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제2조 제4호 또는 제9호에 따른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② 제2조 제7호(어린이날)에 따른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제2조 제7호에 따른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한다. 

 

⨷ 확대변경 된 대체공휴일

6월 22일 '대체공휴일 확대법'이 통과되었고 2021년 광복절(8월 15일)부터 확대된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예정이다. 

 

곧 다가올 광복절인 8월 15일은 다음날인 16일이 대체공휴일이고 개천절 10월 3일은 다음날이 10월 4일, 한글날 10월 9일(토)은 이틀 뒤인 10월 11일(월), 성탄절인 12월 25일도 토요일이라 이틀 뒤 월요일인 12월 27일이 대체공휴일이다. 그래서 올 하반기의 공휴일인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총 4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이 되었다. 

 

다만 5인 이상 ~ 30인 미만의 상시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은 내년부터 변경 된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 그리고 5인 미만의 사업장은 법적으로 보장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