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레더 28기 윈드포스 하이드라보우, 으뜸 윈포 첫 직득

디아2 레더 28기 윈드포스 하이드라보우 첫득

 

하이드라 보우

디아블로2 레더 28기 들어와서 처음으로 득한 윈드포스 하이드라보우다. 나도 처음 디아2를 시작할 당시 처음 선택한 캐릭터가 아마존이었다. 접근전을 해서 싸워야 하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멀리서 활을 쏘고 적이 접근하면 도망가는 형식의 아마존이 내 성격에 맞아서 키웠다. 헬 난이도로 넘어가면서 아마존이 얼마나 허접한가를 알게되었지만 초반에는 너무나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였다. 내가 디아2를 할 당시에는 룬워드라는 것이 뭔지 잘 알지를 못했었다. (그 당시에도 룬워드가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활아마존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활은 윈드포스 하이드라 보우였다.  그 다음은 메츄리활이나 이글혼 정도.. 속칭 윈포는 제법 큰 금액으로 아이템 거래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당시에는 나도 디아2 초급자였기 때문에 윈포를 들고 있는 유저를 게임상에서 만나게 되면 엄청나게 부러워했다. 무슨 복권이라도 당첨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지금은 1.10 패치 이후 신뢰 (Faith)를 포함한 다양한 룬워드 아이템을 더 선호해서 윈포의 희소성이나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다. 심지어 하급 윈포는 공줍이나 나눔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럼에도 여전히 윈포를 선호하는 아마존 유저들이 있다. 매력적인 최대 데미지 때문에 윈포마라는 것이 있을 정도니 윈포는 여전히 현역 아이템인 것이다. 거래 사이트에서도 여전히 거래가 되는 아이템이다.(가격은 저렴하지만)

 

 

이번에 내가 직득한 윈드포스 하이드라 보우는 공격 명중 시 8% 마나 획득을 하는 상급이다. 지금은 더 이상 아마존 캐릭터를 하지 않아서 창고에 보관을 했지만 언젠가는 재미 삼아서라도 활아마를 키워볼 생각이다. 멀티샷으로 카우방을 돌 때의 쾌감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러다 카우킹을 죽이는 참사도 있었지만)

 

 

윈드포스 하이드라 보우
양손 데미지: 35 - (241~547) (138-291 평균)
착용 가능한 레벨: 73
착용 가능한 힘: 134
착용 가능한 민첩성: 167
빠른 공격 속도
+250% 증가된 데미지
+3-309 최대 데미지 (캐릭터 레벨에 비례해서) :  (캐릭터 레벨당 3.125) 
+20% 공격 속도 증가
6-8% 마나 획득 (공격 명중 시) (변함)
스태미나 회복률 상승 30%
+10 힘
+5 민첩성
적을 밀쳐냄
(1.09 패치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