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화제인 200엔 도시락. 2000원 로손 편의점 도시락
일본의 3대 메이저 편의점 중에 하나인 로손 편의점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200엔, 우리나라 돈으로 2천 원밖에 하지 않는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최소 3천원 이상은 줘야 편의점 도시락을 구입할 수 있는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는 물가가 조금 더 높은 일본에서 어떤 구성으로 2천 원대의 도시락이 가능한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렴한 2000원 편의점 도시락은 일본지역 전체에서 파는 것은 아니고 관동지방에서만 시범적으로 판매를 한다고 한다.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판매하는 200엔 도시락의 내용물은 밥, 햄, 스파게티의 구성이다. 햄은 5개가 들어있고 햄아래에 있는 스파게티면은 따로 양념이 되어있지 않다.
이 도시락이 나오기 까지 일화가 있는데 10년 전 편의점 운영진 쪽 직원이 '반찬으로 비엔나밖에 없는 도시락을 팔면 진짜 대박 난다고 주장하며 딱 200엔에 팔면 옆에 있는 컵라면이나 김밥을 같이 구매하니깐 매출이 폭발할 수 있다'는
기획서를 올렸는데 그딴게 팔리겠냐며 개발부에서 퇴짜를 먹였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그 직원은 포기하지 않고 매년 이 아이디어 기획서를 10년 동안 계속 올렸고 ( 그 사이 직원은 부장이 되었다.) 10년간 지치지도 않고 올린 기획서에 개발부가 지쳐 결국 판매 승인을 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
10년의 기획으로 나온 200엔 도시락은 일본인들의 아침 식사대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평을 하자면 양이 일단 적고 구성도 내용물도 단촐하고 스파게티가 들어있어 높은 점수를 주는 사람들도 있던데 면만 들어있는 것이라 별 맛이나 매력이 없다. 솔직히 2천 원에도 구매를 하지 않을 것 같다. 스파게티면과 밥을 케첩 바른 비엔나 소시지를 반찬으로 먹는 것 정도라 기획서에도 있듯이 라면이나 다른 추가적인 것을 같이 먹지 않는다면 양도 적고 별 매력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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