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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정보

한국 일본 중국 젓가락 길이와 재질 차이

by 아재의삽화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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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중국 젓가락 길이와 차이

 

 

한중일 젓가락
한중일 젓가락

 

 

 

 

 

세계적으로는 젓가락을 쓰는 문화가 별로 없다. 젓가락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나라는 아시아 중에서도 한국, 일본, 중국인데 각 나라마다 음식문화의 차이로 젓가락 길이와 재질이 다르다. 길이만 보자면 중국이 가장 길고 다음으로 한국이 길고 일본이 짧다. 왜 이런 젓가락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중국 젓가락

 

중국은 젓가락을 대나무로 만든다.  중국은 둥근 테이블에 음식을 모두 놓고 모든 사람들이 둘러앉아서 같이 식사를 하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는 음식을 집을 수 있도록 길이가 긴 젓가락을 사용한다.

 

 

 

일본 젓가락

 

일본의 젓가락은 일반 목재로 만드는데 개인 식문화가 강해서 개인 테이블에 개별적으로 음식이 차려 나와서 음식들이 가까워 젓가락의 길이가 짧아야 먹기에 편하다. 그래서 한중일 중에서 가장 짧은 젓가락을 사용한다.

 

 

 

한국 젓가락

 

한국의 젓가락은 일단 중국, 일본과 달리 쇠젓가락을 사용하는데 한국의 음식 식재료에는 콩과 나물 같은 것들이 많아서  이런 반찬을 쉽게 집을 수 있는 끝이 둥글고 납작한 형태의 쇠젓가락을 사용해 왔다. 한국 젓가락은 기원전 18년 백제 왕실이 은수저를 사용을 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은이 독극물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민들도 상류층처럼 은수저를 사용하고 싶었지만 구하기 어려운 은수저 대신 비슷한 쇠 수저를 사용하며 대리만족을 느꼈다고 한다. (물론 쇠수저는 독극물을 확인할 수는 없지만) 그리고 나무젓가락보다는 쇠젓가락이 위생적이라 한국에서 고착화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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